라라랜드 감상평, 선명한 색깔 속에 숨은 엷은 색깔

1. 줄거리

 

라라랜드는 현대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두 주인공인 세바스찬과 미아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세바스찬은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데, 미아는 여배우로서의 꿈을 향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서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도와가며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시련과 갈등이 있었고, 결국 각자의 꿈을 위해 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몇 년 후,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들의 사랑은 재회합니다. 이 영화는 꿈을 향한 열망과 사랑의 갈등을 다루며 마지막에는 희망과 성공으로 마무리됩니다.

 

2. 이 영화의 매력

 

라라랜드는 다른 뮤지컬 영화와는 다르게 현대적인 시대적 배경과 새로운 접근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과거의 고전적인 뮤지컬 스타일과 현대적인 장르와 결합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또한, 라라랜드는 장면 전환과 음악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연출로 인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더불어 영화의 색감과 시각적 효과는 시선을 사로잡으며, 주인공들의 합과 연기력은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라라랜드의 음악성은 영화의 핵심적인 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감동적인 음악과 멜로디로 관객들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전달합니다. 음악은 주인공들의 내면적인 갈등과 감정을 표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각각의 곡은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메시지를 강화합니다. 또한, 라라랜드의 음악은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를 아우르며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성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3. '라라랜드' 감상평

 

라라랜드에서 색깔은 각 장면과 캐릭터의 감정,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영화 초반의 색감은 밝고 화려하며, 이는 주인공들의 꿈을 상징합니다. 주인공들이 서로 만나고 사랑에 빠질 때는 주로 따뜻하고 로맨틱한 색감이 사용되는데, 이는 그들의 감정과 연애의 달콤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됨에 따라 색감은 변화합니다. 주인공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들게 노력하고 갈등을 겪을 때는 더 어두운 색감이 사용되며, 이는 그들의 어려움과 갈등을 강조합니다. 특히 갈등과 이별의 장면에서는 색감이 더욱 어두워지고 차가워지는데, 이는 그들의 상실과 아픔을 나타냅니다. 또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시 밝고 화려한 색감이 사용되는데, 이는 희망과 재회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라라랜드에서 색깔은 주인공들의 감정과 이야기의 전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로 사용됩니다.

라라랜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는 주인공들이 함께 춤을 추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에서는 세바스찬과 미아가 서로를 향한 애정과 꿈을 함께 나누며 댄스를 즐기는데, 그들의 연출과 연기는 매우 감동적입니다. 음악과 춤은 그들의 사랑과 우정, 그리고 미래를 향한 열망을 아름답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줍니다.

영화의 시작 장면인 'Another Day of Sun'이 흘러나오는 장면에 대한 후일담입니다. 이 장면은 LA의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되었는데, 많은 춤추는 배우들과 차들이 화려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도로를 통째로 이용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촬영은 오랜 시간이 걸렸고, 대규모 특수 효과와 조정이 필요했지만, 화려하고 멋진 장면으로 영화의 시작을 완벽하게 끌어냈습니다. 세바스찬의 카페인 'Café Sur Le Lot' 장면에도 일화가 있습니다. 이 장면에서는 세바스찬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미아를 만나는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이 카페는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에 임시로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 장면의 촬영은 배우들의 연기와 감정이 깊이 있는 장면으로 완성되었고, 영화의 주요 감정적 전환점 중 하나입니다.

영화에 흥미를 더해주는 이야기는 라라랜드의 주인공 역할을 맡은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실제로 뮤지컬 배우나 피아니스트로 출신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두 배우는 영화 촬영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하여 자신들의 연기력과 노래 실력을 높였다고 합니다.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은 영화에서 노래와 피아노 연주를 맡았습니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촬영 이전에 음악 레슨을 받았으며, 특히 고슬링은 피아노를 배우기 위해 여러 시간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엠마 스톤 역시 자신의 노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 댄스는 중요한 요소였기 때문에 두 배우는 춤을 잘 추기 위해 많은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댄스 전문가와 함께 열심히 연습하여 감각적인 댄스를 선보였습니다.